루이자(셜리 맥클레인 분)는 2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미망인이다. 그녀는 결혼하는 남자들마다 바로 죽어 버려 점점 부자가 되어 버린 신기한 운명의 여자. 자신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전재산을 정부에 기부하려고 하는 루이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정신과 의사인 스티븐슨(로버트 커밍스 분)에게 털어놓는다. 루이자의 이야기는 젊었을 때로 돌아간다. 당시 루이자는 돈 많은 바람둥이 레너드 크롤리(딘 마틴 분)와 가난하지만 점잖은 에드가 호퍼(딕 반 다이크 분) 중 한 남자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있었다. 그녀는 에드가를 택했고 에드가는 루이자에게 좋은 집과 풍족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 부자가 된다.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그는 과로로 숨지게 되고 낙담한 루이자는 파리로 떠난다. 파리에서 고국을 떠나 살고 있는 미국인 화가 래리 플린트(폴 뉴먼 분)와 사랑을 하게된다. 래리는 소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기계를 만들어 엄청난 부자가 되는데 그 역시 유명세를 탄 후 곧 죽는다. 루이자는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로드(로버트 미첨 분)와 결혼해서 자신의 불운을 깨 보려고 한다. 로드는 사업계의 거물로 이미 많은 돈을 가지고 있다. 루이자와 결혼한 로드는 좀더 편안한 생활을 위해 농부가 되기로 결심하지만 황소와 부딪쳐 목숨을 잃게 된다. 루이자는 절망에 빠져 어느 날 밤 허름한 술집에서 2류 배우인 제리(진 켈리 분)를 만난다. 그들은 결혼하고 루이자 덕에 부자가 된 제리는 스타가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