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버린 부모님에 대한 증오심 때문에 아키의 공격은 점점 더 세져 간다. 이때 유성은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지자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해 그들을 막아준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며 아키에게 맞서 싸우는 유성을 모습을 본 히데오는 자신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뉘우친다. 그리고 유성을 대신해 아키의 공격에 정면으로 맞서며 자신의 진심을 말한다. 하지만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아키. 히데오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려는 순간, 아키는 자신의 힘을 제어하며 히데오를 구한다. 이렇게 해서 히데오의 진심을 알게 된 아키는 부모님의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한다.